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의 새로운 2막이 열린다.
31일 제작사에 따르면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은 이날 오후 4회 방송분에서 주원이 폭풍 속에서 오열하는 장면을 통해 새로운 2막을 알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제 막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서로커플(서원+길로)은 이후 본격적인 사건에 투입되며 국정원 직원으로 활약을 펼치게 될 예정으로, 두 사람은 최우혁(엄태웅), 미래(김수현)와 얽히고설킨 인연을 하나씩 펼쳐내면서 대결을 시작한다.
제작진은 "오늘 공개될 빗 속 오열장면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가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면서 "최근 밤새 우천 신을 촬영했음에도 배우들 모두 감정선을 잘 살려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