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제작진이 김종국이 해외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런닝맨' 남승용 CP는 5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마카오에서 촬영 중인 멤버 김종국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CP는 "김종국이 마카오로 출국하기 전에 이미 발에 염증이 있어서 항생제 약을 먹었다고 들었다"라며 "촬영 중에 입은 부상이 아니며, '런닝맨' 촬영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런닝맨' 현지 촬영 사진에서 김종국은 부상을 당한 듯한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는 송지효 등 멤버들이 김종국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도 함께 그려지면서 김종국이 촬영 도중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런닝맨' 출연진 및 제작진은 지난 3일 해외 레이스 특집을 위해 마카오와 하노이로 출국했다. 방송은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