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왼쪽)과 송혜교( ⓒ이기범 기자 |
SBS 새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의 주인공 조인성 송혜교가 네티즌이 꼽은 가장 기대되는 커플 조합으로 뽑혔다.
6일 오후 '그 겨울'의 제작사 바람이 분다에 따르면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새 드라마, 기대되는 커플 조합은'이란 주제의 조인성 송혜교 커플은 6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총 1만 5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조인성 송혜교 커플에 이어 MBC '7급 공무원'의 주원 최강희가 29.9%로 2위에 올랐으며, SBS '야왕'의 권상우 수애가 3위를 차지했다.
'그 겨울'은 조인성과 송혜교의 출연만으로 국내와 아시아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전 일본에 선 판매 되기도 했다.
한편 '그 겨울'은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대풍수'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