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주원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고수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7급공무원'은 16.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전 지난 1일 기록한 15.2%보다 0.8%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5.9%보다도 0.1%포인트 높은 최고 기록이다.
'7급 공무원'은 수목극 2위로 출발한 이래 4회 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길로(주원 분)의 국정원 퇴소 소동 이후 1년만에 길로와 서원(최강희 분)이 서로를 속여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전우치'는 12.8%의 시청률을, SBS '대풍수'는 9.5%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에서 방송된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한국 대 크로아티아 경기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