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사과나무픽쳐스 (유) 커튼콜제작단> |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팀이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7급 공무원' 세트장에서 황찬성(공도하 역)의 깜짝 생일파티가 개최됐다.
이날 촬영은 황찬성을 비롯해 최강희(김서원 역), 김민서(신선미 역)가 등장하는 분량이었다. 이들이 촬영을 이어가는 동안 현장 제작진은 몰래 생일파티 준비에 나섰다.
촬영이 끝난 직후 최강희와 김민서 그리고 제작진은 준비했던 서프라이즈 생일 이벤트를 개시, 황찬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찬성은 커다란 생일 케이크를 든 채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생일파티 후 황찬성은 "'7급 공무원' 촬영장에서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 감사하다"며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생일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 또 감동.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7급 공무원' 제작사 측은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차곡차곡 끈끈한 정을 쌓아온 '7급 공무원'의 가족 같은 촬영장 분위기가 완성도 높은 드라마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