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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SBS |
SBS측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연속방송 편성에 대해 "72분 룰을 어긴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에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연속방송 편성은 새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고민 끝에 내려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른바 '72분 룰'을 어긴 것과 관련해서는 "한 회분이 72분 이상 넘긴 것이 아니라 2회를 연속으로 방송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긴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측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를 1,2회 연속방송으로 파격 편성한다"고 밝혔다.
12일 '그 겨울' 제작 관계자는 연속방송의 이유를 설명하며 "'그 겨울' 1,2회의 스토리가 밀접하게 연결돼 두 편 연속방송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지난해 말부터 상당부분 사전 촬영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