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성인규 ⓒ스타뉴스 |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과 함께 애도를 표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성인규는 22일 숨을 거뒀고 현재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실에 마련됐다. 아산병원 측 역시 스타뉴스에 성인규의 빈소가 현재 이곳에 차려졌음을 확인해 줬다.
에이스타일 동료 멤버였던 박정진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42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저와 같이 에이스타일 활동을 했던 멤버 동생 인규가 오늘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며 성인규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항암치료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줬던 인규였습니다"라며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감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성인규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이스타일 예전에 노래 많이 들었는데 안타깝다", "얼마 전 암투병 소식을 접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부디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등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인규는 지난 2011년 11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흉선암 2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