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24일 오후 7시로 경찰출두 시각 변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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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 ⓒ스타뉴스
배우 박시후 ⓒ스타뉴스


연예인 지망생 A씨(22)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의 경찰 조사가 24일 오후 7시로 변경됐다.

22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시후는 당초 24일 오전 10시 서울서부경찰서에 나와 조사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 7시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 관련 박시후의 경찰 조사는 처음으로, 고소인 A씨와 '강제성' 여부에 대해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이 부분에 조사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강간 혐의로 박시후를 서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술을 마신 후 박시후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시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A와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며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력행사는 전혀 없었다"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강제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수사 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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