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러스' 엄기준 "유빈과 뮤지컬 해보고파"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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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 ⓒ홍봉진 기자


배우 엄기준이 원더걸스 유빈과 뮤지컬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엄기준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CGV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OCN 미스터리 스릴러 '더 바이러스'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걸그룹 멤버와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데 이어 함께 연기하고픈 걸그룹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엄기준은 앞서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에서 소녀시대 써니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미쓰에이 수지와 출연한데 이어 이번 '더 바이러스'에서 원더걸스 유빈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이에 엄기준은 옆자리의 유빈을 의식한 듯 "그냥 유빈씨와 뮤지컬을 한 번 같이 해 보고 싶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또한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해 온 역할과 비슷할 수 있다. 까칠하고 차가운 이미지 역할을 많이 했는데, 다른 역할도 해 보고 싶다. 근데 안 들어온다", "함께 출연 중인 이기우씨 키가 너무 커서 굴욕을 당했다"는 등 솔직한 입담으로 제작발표회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밖에 걸리지 않는 치명적 바이러스를 둘러싼 음모를 파헤치는 특수 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 과정을 담은 10부작 메디컬 스릴러다. 오는 3월1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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