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스타뉴스 |
결혼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은 만능 엔터테이너 은지원(35)이 아픔을 딛고 방송 활동 및 가수 컴백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은지원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은지원은 지난해 4월 하와이에서 결혼한 은지원과 부인 이모씨는 2012년 8월 합의 이혼했다.
은지원은 최근 독립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은지원 측은 "이혼 후 부모님과 잠시 함께 지냈던 은지원은 최근 다시 독립해 방송 활동과 향후 발표할 새 음악 준비에 몰두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인인 이모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 이모 씨의 일상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길 바란다"며 "둘은 각자 원하는 길로 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첫사랑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은지원의 전 부인인 이씨는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은지원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세 얼간이'에 출연 중이다. 은지원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누나의 손자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