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1회 남긴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화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하락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3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영분 44.6%보다 5.6% 포인트 하락한 기록. 3.1 절부터 시작된 연휴를 맞아 나들이길에 나선 시청자가 많았던 탓으로 보인다.
이날 '내 딸 서영이'에선 서영이(이보영)와 강윤제(이상윤)이 화해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내 딸 서영이'는 3일 막을 내린다.
한편 이날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은 6.5%, '백년의 유산'은 20.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10.7%, '돈이 화신'은 12.2%로 집계됐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