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출연 소이 "애정촌서 사랑과 위로 배웠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3.03.05 10:07
  • 글자크기조절
image
소이 <사진제공=마카롱컴퍼니>


가수 겸 방송인 소이가 SBS 예능 버라이어티 '짝'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인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활동 중인 소이는 최근 진행된 '짝' 녹화에서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 등과 함께 46기로 출연했다.


소속사 마카롱컴퍼니에 따르면 소이는 '짝' 출연 제안에 여러 번 고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소이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애정촌에서는 진심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라는 생각에 출연 제안을 여러 번 거절했다가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이는 "연예인이라서 부담이 된 것 보다는 사랑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없었다. 여러모로 부담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짝' 출연은 정말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감정의 흐름에 모든 것을 맡겼던 일주일간 나에 대해 많이 배웠다. 사랑 지상주의자면서 사랑에 지쳐 있던 모순에서 많이 벗어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출연하신 여자 연예인 분들 모두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 두려워하고 설레고 치유받고 위로받고 용기를 내는 과정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이는 최근 1년 6개월 만에 자작곡으로 이뤄진 라즈베리필드의 첫 번째 정규앨범 'sweet&Bitter'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6일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1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소이가 출연한 '짝'은 6일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