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남길, 손예진 <ⓒ사진=스타뉴스> |
KBS가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후속작품으로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편성을 놓고 고심 중이다.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직장의 신' 후속으로 이어질 작품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어'도 그 중의 하나다. 가편성 된 단계로 여러 검토를 거친 뒤 최종 결정될 것이기에 아직 확정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상어'는 지난 2005년 KBS 2TV '부활', '마왕'과 같은 섬세한 복수시리즈로 사랑받았던 박찬홍PD와 김지우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작품에 출연할 배우로는 김남길, 손예진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 역시 확정은 아니다. 두 배우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 중인 단계다.
김남길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작품 출연제의가 들어왔는데 '상어'는 그 중 한 작품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며 "곧 차기작을 결정짓고 팬 분들에게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상어'는 출연제의가 들어온 작품 중 하나로 검토 하는 단계일 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