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유진, 만취 요정으로 변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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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유진이 애교 넘치는 귀여운 술주정 연기로 '만취 요정'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 이진은 이정진을 비롯한 회사 동료들과 함께하는 첫 회식자리에서 술에 잔뜩 취해 폭풍 애교 술주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껏 술에 취한 유진이 소주잔을 한 손에 들고 혀를 귀엽게 빼꼼 내민 채 사랑스런 표정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SES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동안 미모도 눈길을 끈다.

해당 촬영분은 본부장인 세윤(이정진 분)과의 사이를 오해한 직장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채원(유진 분)이 회식자리에서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장면이다.

극 중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며 힘겨워하고 가슴 아파하는 모습만 보였던 유진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 크다.


한편 10일과 11일 방송되는 '백년의 유산'에서는 딸 주리(윤아정 분)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이 채원(유진 분)의 불륜남으로 몰았던 세윤(이정진 분)이라는 사실에 경악한 방회장(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 철규(최원영 분)는 채원을 잊지 못한 채 재벌가 막내딸 홍주(심이영 분)와 재혼을 결심할 예정이다.

'백년의 유산'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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