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내한 동행한 여인..알고보니 어머니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3.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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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내한한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동행했던 미모의 여인은 누굴까.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 개봉을 앞두고 지난 6일 한국을 첫 방문, 2박3일의 일정을 소화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난 지난 7일의 레드카펫 현장에서는 하얀 투피스 드레스 차림의 중년 여성이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공식 레드카펫에 조금 앞서 레드카펫에 오른 여성은 행사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직접 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선 이 여성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스타뉴스에서 확인한 결과, 그녀는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머니 이르멜린 디카프리오. 먼저 레드카펫 현장에 도착해 아들을 향한 한국 팬들의 사랑을 확인한 셈이다.

이날 이르멜린 디카프리오는 6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와 균형 잡힌 체격을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들과 똑같은 풍성한 금발머리 또한 눈길을 모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한국보다 앞서 일본에서 진행된 홍보 투어에도 어머니와 함께했다. 디카프리오는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극진하기로 잘 알려졌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하는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하러 나선 장고(제이미 폭스)와 조력자 닥터 킹(크리스토프 왈츠)이 악덕 백인 농장주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벌이는 대결을 담은 서부극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캔디 역을 맡아 처음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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