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허태희, '미친사랑' 男주인공 확정..박선영과 호흡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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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왼쪽)과 허태희 <사진제공=tvN>


배우 고세원과 허태희가 오는 4월 초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일일극 '미친 사랑'의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 박선영과 호흡을 맞춘다.

12일 tvN에 따르면 고세원은 '미친 사랑'에서 대형로펌 변호사이자 극중 '윤미소'(박선영 분)의 연인 '서경수' 역을 맡는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서경수는 명동 사채시장의 큰 손 '오회장'의 후원으로 대형로펌의 변호사가 된다. 평생 빚을 진 경수는 오회장의 딸과 내키지 않는 결혼해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내다 우연히 윤미소와 마주쳐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허태희는 '윤미소'의 남편 '이민재' 역을 맡는다. 극중 이민재는 CK그룹의 4대 독자이자 그 회사의 임원으로, 말단으로 들어온 고아출신 '윤미소'에게 첫눈에 반해, 어머니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한다.

한편 '미친 사랑'은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을 만나는 한 여자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100부작 일일드라마다. '유리가면'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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