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혼발표 후 심경 "요즘 좀 자제하고있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3.12 10:15
  • 글자크기조절
image
<화면캡처=MBC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
가수 은지원이 이혼발표 이후 심경을 전했다.

은지원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이하 '대리천사')에 출연해 동료 MC인 윤도현, 탁재훈, 구하라와 함께 시청자들의 말 못한 사연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대리천사'와 관련해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해서 끙끙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신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고, 이어 구하라는 다른 MC들에게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사는 편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탁재훈은 "요즘 못한 말이 많지 않느냐"며 짓궂게 은지원을 바라봤고, 이에 은지원은 "평소에 말을 잘 하고 살았는데, 요즘 자제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그랬는데 우리 프로그램 선택해서 감사하다"고 답했고, 윤도현은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며 은지원에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월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