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농구선수 '현주엽앓이' 고대가 내 운명!"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3.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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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MBC '기분 좋은 날'>


가수 소이가 전 농구선수 현주엽을 동경해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사실을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연예계 대표 엄친아 특집으로 고려대 법대 출신의 배우 이수나, 서울대 치대 출신의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 고려대 중문과 출신의 가수 소이, 이대 수학과 출신의 개그맨 곽현화가 출연해 공부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소이는 "사실은 아버지가 연세대 출신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갔었고 그래서인지 당연히 커서 연세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농구에 푹 빠졌는데 당시 현주엽 선수를 참 좋아했다"며 "그래서 현주엽 선수가 고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 저 학교가 내 학교다' 생각하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가 연기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노출 신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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