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그 겨울'은 1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14.2%보다 0.7%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조인성 분)가 오영(송혜교 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죽음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인성과 송혜교의 첫 키스신 또한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이리스2'는 하루 전과 같은 10.0%, MBC '7급 공무원'은 0.6%포인트 상승한 8.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