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보코2' 방송화면 캡처> |
장규희(21세)가 가수 신승훈과 백지영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네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장규희는 걸 그룹 미쓰에이의 노래 'Good bye baby'를 선곡해 블라인드 오디션 무대에 섰다.
장규희는 앳된 외모와 어울리는 'Good bye baby'를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편곡해 코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규희의 무대에 백지영과 신승훈이 선택했다. 백지영은 밝고 경쾌한 장규희의 보이스를 탐냈고, 신승훈을 견제했다. 두 코치의 러브콜에 장규희는 백지영을 선택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생방송 무대에서 적잖은 변수가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