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스타뉴스 |
타아라 소녀시대 아이유 등 한국 여자 가수(팀)들이 일본 신곡 및 새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톱 10안에 한꺼번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7인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새 싱글 '바니스타!'는 발매 당일에만 4만705장 팔리며 일일 싱글 차트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티아라의 일본 내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티아라는 싱글 발매일인 이날 삿포로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각지에서 미니 라이브를 벌일 예정이며,28일에는 포토북도 발매한다.
한국 여자 가수들은 오리콘 앨범 차트에서도 전했다.
9인 걸그룹 소녀시대는 이날 '지' '오!' '훗' '런 데빌 런' '미스터 택시' 등 총 21트랙인 담긴 '베스트 셀렉션 논스톱 리믹스 앨범'을 공개,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날 '뷰티풀 댄서'를 타이틀곡 한 일본 첫 미니 앨범 '캔 유 히어 미?' 낸 솔로 여가수 아이유는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9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1위는 8783장의 판매고를 보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메모리얼 앨범'이 거머쥐었다.
한편 최신(3월11일~17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는 샤이니가 '파이어'로 5위를 차지했다. 샤이니는 지난 13일 '파이어'를 발표했다.
동방신기는 일본 새 앨범 '타임'으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6위에 올랐다. 지난 6일 발표된 동방신기의 '타임'은 직전 주에는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