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오상진 "프리선언 후 백수같은 생활..답답"

배정미 인턴기자 / 입력 : 2013.03.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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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땡큐' 방송 캡쳐>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후 공백기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한 오상진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 공백기에 대해 "자신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해준 시간이었고 백수 같은 생활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MBC에서 퇴사를 결정하고 복귀를 하고 난 후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못한 기간이 있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돌아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을 하면 주위는 다들 안정된 직장으로 가는 모습인데 나 혼자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려서 저녁 약속을 잡고 있었다. 답답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의 고백에 MC 차인표는 "백수나 다름이 없네요"라고 받아쳤다. 오상진은 머쓱한 웃음으로 긍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 은지원, 엄홍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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