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사진=최부석 기자 |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슈퍼쇼5' 월드 투어에서 고 김광석의 곡 '서른 즈음에'를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강인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5' 서울 공연 기자회견에서 "올해 서른 살이 됐는데 슈퍼주니어로 데뷔하면서 함께 했던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이 곡을 무대에서 선곡했다"고 설명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결코 어린 팬들만 있지 않다"며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팬들과의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번 무대를 통해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인은 "4년 만에 '슈퍼쇼'에 함께 하게 되면서 멤버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주니어M의 멤버 조미, 헨리가 합류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남미 등을 돌며 '슈퍼쇼5' 월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