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송승헌 "신세경, 어리지만 배울 점 많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3.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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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배우 송승헌이 "신세경이 어리지만 오히려 제가 배운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송승헌은 이날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 신세경과 채정안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두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서 기쁘다"고 말을 시작했다.

송승헌은 "신세경은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오히려 제가 배울 정도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승헌은 "채정안과는 데뷔작인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첫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며 "그때 채정안도 처음 연기를 했는데 10여 년 지나서 정통 멜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의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PD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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