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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범 기자 |
배우 채정안이 "광화문에서 1집 수록곡을 부르겠다"는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채정안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이하 '남사')제작발표회에서 이후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채정안은 이날 "정통 멜로드라마라 하고 싶었다"며 "김인영 작가의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했던 작품들 성적이 나쁘지 않고 10%~20%대가 나왔다"며 "이번에는 30%가 넘으면 공약을 걸겠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시청률 30%가 넘으면 1집 때 불렀던 노래를 광화문 광장에서 부르겠다"며 "원하는 곡을 말해주시면 노래 부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세경도 "저도 채정안 언니와 함께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멜로극.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의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PD가 호흡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