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데뷔 6주년을 맞아 감사인사를 전했다.
멤버 니콜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딩동~ 6주년이네요! 우와. 어느새 이렇게 됐군.. 아주 꽉찬 6년이였죠? 롤러코스터처럼.. 점점 자신도 모르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으니, 매일매일 꽉찬 하루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우리 앞으로도 함께할 날들이 많은데, 무슨일이든 같이 견뎌냅시다. 우리 강하잖아요.. 사랑해요 카밀리아~ 제맘 알죠?"라는 축하글을 남겼다.
한승연도 자신의 트위터에 "어.. 카라시아 디비디 보다가 방금 끝났는데 29일이 되었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할 수 있을지 막막했던 시간, 사람들의 무관심 혹은 곱지 않은 시선 속에서도 꿋꿋하게 서로를 버텨준 멤버들에게 고맙구. 행복한 시간 괴로운 시간 지켜봐주고 다시 세워준 우리 카밀리아 사랑한다"라며, 지난 2011년 카라사태 이후 멤버들과 팬들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음을 과시했다.
막내 강지영은 "6주년이네요. 카라가 짱이다!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며 깜찍한 인사에 이어 "Last year taday. 0329"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지난 데뷔 5주년 당시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리더 박규리는 "카라 데뷔 6주년.. 햇수로는 7년째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3월29일 여러가지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낼게요.. 괜히 센치해져서는 잠이 안오네요"라며, "그냥 감사해요. 카라를 아껴주시는 것도 고맙고.. 나라는 사람을 아껴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아 자꾸 진지모드가 되는데. 아무튼 누가 뭐래도 제가 아직 꿈을 완고하게 갖고있다는 것도 감사하고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다 감사해요"라며 부모님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이제 자야지. 아무튼 카라는 좀.. 여러모로 장한 것 같아요. 전 그래요.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래도 내가 말 안하면 누가하겠어! 멤버들도 다들 멋지고 장하고.."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감성적인 새벽이라 말이 좀 많죠? 결론은.. 오늘을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인거죠. 다들 굿밤~"이라며 마무리했다.
최근 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과의 결별로 화제가 됐던 구하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일찍 자버렸더니 이제 눈떴네. 트위터가 난리나 있었군요. 왜냐. 카라 6주년~ 우와 멋지다. 긴말 필요없이 카라+카밀리아 짱이올시다. 여러분도 항상 카라안에서 행복과 기쁨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할께요~ 고맙고 감사해요. 이제 다시 자야지! 뿅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8번째 싱글 'Bye Bye Happy Days(바이바이 해피데이즈)'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