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태원에게 청소란? '친구 올 때 하는 것'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3.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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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MBC'나혼자산다'>


가수 김태원이 이색적인 집안 청소 철학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인 김태원, 김광규, 이성재, 데프콘, 노홍철, 서인국이 봄맞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은 설거지 할 그릇과 깨진 수도꼭지를 그대로 방치해 두며 지난 방송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봄맞이 대청소 계획에 대한 질문에 김태원은 "깨끗한데 굳이 청소를 해야 하나? 청소는 나 이외의 가족이 있거나 친구가 구경을 올 때나 하는 것이다"며 나름의 청소 철학을 밝혔다.

이날 수도꼭지를 고치러 관리소 직원이 김태원의 집을 방문했다. 김태원은 직원의 주변을 기웃거리며 우유와 커피를 대접했다.


김태원은 관리소 직원에게 "내가 연예인인데 지난 방송에서 깨진 수도꼭지가 방송됐다. 여기 동네 주민들이 '혼자 사는 불쌍한 사람 왜 수도꼭지 안 고쳐주느냐'며 대신 신고해줬다. 고마운 주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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