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윤석 아내 "남편, 6년만에 형광등 수리"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3.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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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자의 자격>
<사진=남자의 자격>


이윤석 아내이자 한의사 김수경이 남편의 단점에 대해 폭로했다.

김수경은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프로그램을 빛낸 101명 중 출연했다.


이윤석은 아내가 새로 개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김수경은 이전보다 더 아름다워진 마모로 반겼다. 잠시 어색해 하던 두 사람은 이내 결혼생활에 대해 잠시 얘기했다.

김수경은 "참 많이 시킨다. 본인은 안시킨다고 생각하는데 미간에 주름을 만들기 시작하면' 이게 마음이 안 드는구나'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내 단점이네 진짜. 프린트가 고장 나도 와이프가 고친다"고 말했다. 김수경은 "6년 만에 형광등을 처음 갈았다"고 말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안타깝게 개원 날 (폐지)얘기를 들었다"며 "수입이야 저희 신랑 늘 그랬다. '남격' 하기 전에도 라디오 하나했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정진, 양준혁 등 전 멤버들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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