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아이유 연기 잘해..서로 응원 많이 한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4.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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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배수지가 친한 동료 가수 아이유의 연기에 대해 "연기를 너무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배수지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배수지는 "아이유도 저도 서로 바쁘지만 문자로 격려하고 있다"며 "저도 '구가의 서'에서 액션 연기를 많이 하다 보니 힘들다고 투정도 부린다"고 말했다.

그는 "둘이서 연기 얘기도 많이 한다"며 "서로 힘내라고 말 하는 게 응원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배수지는 "아이유가 연기하는 것을 보는데 너무 잘하는 것 같다"며 "아이유도 굉장히 재밌어 한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인공 이순신 역할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구가의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SBS '신사의 품격'의 신우철 PD와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 이승기와 수지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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