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김은숙 작가 '상속자들' 여주인공 확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4.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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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4일 오후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강신효PD가 연출하는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신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입지를 굳히나는 전략이다.

박신혜는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해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신혜는 '상속자들' 합류에 대해 "매력이 넘치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시청하며 언젠가 작가님의 작품에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되어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기대작이다. 앞서 배우 이민호가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상속자들'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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