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딸이 공개돼 화제다.
엄태웅의 누나 가수 엄정화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 너무 예뻐"라는 글과 함께 엄태웅의 딸이자 자신의 조카인 엄지온 양의 사진을 게재했다.
엄지온 양은 파란색 방울이 달린 털모자를 쓰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빨간색 모자를 쓴 채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엄정화가 올린 사진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언니 저 털모자 쓴 건 완전 엄태웅 미니미죠?"라는 댓글을 달았다.
윤혜진의 말대로 엄지온 양은 처진 눈과 코 등 아빠 엄태웅을 쏙 빼닮아 눈길을 끈다.
엄태웅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생후 1개월 된 딸이 벌써 목을 가눈다. 태어날 때부터 목을 가눴다"며 깨알 같은 딸 자랑을 늘어놓으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9일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6월 18일 딸 엄지온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