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
배우 조여정이 뛰어난 요가동작을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병만족을 위한 조여정의 요가타임이 이어졌다.
아침 일찍 일어난 병만족은 잠은 푹 잤지만 온몸이 욱신거림을 느꼈다. 이에 평소 요가를 잘하기로 소문난 조여정은 직접 병만족에게 요가를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쉬운 동작에서 점점 난이도가 있는 동작을 가르친 조여정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유연성을 과시하자 병만족은 모두 탄성을 질렀다.
조여정은 인터뷰에서 "그냥 해주는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아주 좋았다고 하니까 진짜 뿌듯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첫날, 둘째 날 너무 졸기만 해서 아무런 도움이 못 되는 것 같아서 정말 미안했는데 (이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많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