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무릎팍' 이후 프러포즈 아직..나중에 할것"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1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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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조진웅(37)이 방송에서 프러포즈는 했지만 아직 예비신부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9일 오후3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조진웅은 프러포즈 질문에 방송에서 했던 것을 떠올리며 "하지 않았나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그는 "예비신부가 아직 인정하지 않았지만 방송 이후 아직 프러포즈는 하지 못했다"며 "좋은 계기가 되면 프러포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진웅은 이날 오후6시 6살 연하 예비신부 김민아 씨(31)와 화촉을 밝힌다. 이날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장혁과 권율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태우와 유미가 축가를 맡았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진웅은 김 씨와 부산의 모 연기학원에서 만나 인연이 돼 7년 간 열애를 해왔으며 앞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신부를 향해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군도: 민란의 시대', '무덤까지 간다' 등에 캐스팅 되며 결혼식 준비와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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