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왼쪽, 스타뉴스)과 크레용팝(Mnet '2013 MAMA' 캡처') |
솔로 가수 로이킴과 걸그룹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이 연말 가요 시상식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3 MAMA)에서 남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엠넷 'K팝스타4' 우승자 로이킴은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올 한 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신인 가수에 수여하는 신인상을 받았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어 이번 시상식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고, 2013 MAMA 측은 자막으로 로이킴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로이킴은 올 한해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등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올해 '빠빠빠' 열풍을 일으킨 크레용팝은 이날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크레용팝은 신인상을 거머쥔 뒤 팬들 및 소속사 관계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MAMA는 음악전문채널 엠넷이 199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연말 음악 시상식이다.
홍콩=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