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사진=레드브릭하우스 공식 미투데이 |
배우 최진혁이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 부성철·제작 화앤담픽쳐스) 종영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12일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최진혁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이날 공개된 종영메시지를 통해 "이름만큼 찬란했던 김원과 벌써 작별해야 할 시간이다."라며 "2013년 멋진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멋진 선후배 배우님들, 상위 1%의 팀워크로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시간들이 많이 그립고 생각이 날 것 같다. 그 동안 상속자들과 김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극중 제국그룹의 장남 김원 역을 연기했다.
한편 최진혁은 '상속자들' 종영 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 캐스팅됐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