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송', 독한 예능NO..착한 예능!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4.01.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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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노사연/사진제공=채널A
송승환, 노사연/사진제공=채널A


채널A '스타 패밀리송'의 송승환과 노사연이 독한 예능이 아닌 착한 예능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송승환은 13일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신문박물관에서 진행된 채널A '스타 패밀리송'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오랜만에 종편에서 보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저는 선물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오랫동안 생각하지 않다가 받는 것이 선물의 의미다. 저 역시 시청자들에게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시청자들이 외롭고 허전할 때, 휴식이 필요할 때 가족의 중요함을 선물로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노사연은 녹화 중 기억에 남는 가족으로 "박강성씨 가족 기억에 남는다. 박강성이 아들이 노래 도중 틀릴까봐 지켜보는 눈빛이 아련하다. 아버지가 아들을 바라보는 사랑스런 눈빛이 그대로 녹아들었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갖고 싶은 애칭에 대해 얘기하던 중 "남편의 휴대전화기에 제 이름이 미스코리아로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 패밀리송'은 지난해 10월 4회분 파일럿으로 출발한 뮤직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10대부터 70대까지 설문을 통해 선정된 세대별 맞춤 노래는 물론, 스타 가족만의 비밀스런 사연이 담긴 '패밀리송' 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한다. 정규 1회 출연자는 가수 정훈희 김태화 부부, 김영호 부녀가 출연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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