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그루, 박서준 잃은 슬픔에 결국 응급실行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2.0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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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따뜻한말한마디' 방송화면


'따말' 한그루가 박서준을 잃은 슬픔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제작 HB 엔터테인먼트)에서 나대호(윤주상 분)와 김나라(고두심 분)는 딸 나은영(한그루 분)이 걱정돼 집을 찾아갔다.


나은영이 문을 열지 않자 나대호와 김나라는 결국 강제로 문을 열었고, 거실에 쓰러져 있는 나은영을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나은영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은진(한혜진 분)은 서둘러 병원을 찾았다.

나은영은 자신을 찾아 온 언니에게 "오빠가 사고낸 것을 엄마와 형부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엄마, 아빠 사랑을 독차지 하는 언니가 너무 싫었고, 은진이 동생으로 불리는 게 싫었다"면서 "언니 보란듯이 대학갔고, 취업했고, 사랑했다. 경쟁심 안에 감추고 있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송민수(박서준 분)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을 찾아갔지만 나은영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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