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이무영 감독 '한강블루스' 캐스팅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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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사진제공=타타 컴퍼니
김희정/사진제공=타타 컴퍼니


배우 김희정이 이무영 감독의 영화 '한강블루스'에 참여한다.

21일 소속사 타타 컴퍼니는 "김희정이 '한강블루스'에 순수하고 매력적인 가출 소녀 마리아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한강블루스'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던 신부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자살하려다 정체불명의 노숙자, 순진한 가출소녀, 주민등록상 남자지만 마음은 여자 등 노숙가족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신부 역할은 기태영이 맡는다.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조카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김희정은 '한강블루스'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돌함과 순수함을 간직한 소녀로 등장한다.

'한강블루스'는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을 남겨 놓은 상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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