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소원' 백상 영화 7개 부문 노미네이트①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04.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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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감독의 '변호인'과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각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8일 백상예술대상 측은 5월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화 부문 후보작을 공개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녀 조연상, 신인감독상 등 7개 부문에, '소원'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작품상은 '변호인'과 '소원'을 비롯해 '관상' '더 테러 라이브' '설국열차'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감독상은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설국열차' 봉준호, '소원'의 이준익, '감시자들'의 조의석,김병서, '우리선희' 홍상수 감독이 노미네이트됐다.

남우주연상은 '소원' 설경구, '숨바꼭질' 손현주, '변호인' 송강호, '감시자들' 정우성,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가 후보로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숨바꼭질' 문정희, '수상한 그녀' 심은경, '소원' 엄지원,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이 후보로 선정됐다.


남자조연상은 '변호인' 곽도원, '관상' 김의성, '관능의 법칙' 이경영, '관상' 이정재, '용의자' 조성하가 후보로 올랐다. 여자조연상은 '설국열차' 고아성, '변호인' 김영애, '소원' 라미란, '우리선희' 예지원, '감시자들' 진경이 후보로 선정됐다.

남자 신인상은 김수현과 김우빈, 여진구, 이준, 임시완이, 여자 신인상은 김향기, 박지수, 선주아, 이레, 이재혜가 경합을 벌인다. 신인감독상은 '변호인' 양우석 감독, '잉투기' 엄태화, '전국노래자랑' 이종필, '롤러코스터' 하정우,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경합을 벌인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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