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 사진제공=진엔원뮤직웍스 |
'보컬의 신' 이승철이 이색적 이름의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승철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 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나이야가라'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이승철은 1980년대 중반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서머 콘서트를 펼쳤고, 당시 폭우에도 열광적으로 호응해 준 관객들에 보답하고자 약 1년 만에 다시 한 번 여름 공연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승철은 30일 소속사를 통해 '나이야가라' 콘서트와 관련, "예년보다 조금 일찍 찾아 온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위해 폭포처럼 쏟아지는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나이를 불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바캉스 같은 공연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승철 측은 "관객을 배려한 이승철 콘서트만의 특별 이벤트는 이번 서머 콘서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슈퍼스타K'에서 낳은 유행어에서 착안한 '어서와석' 특별 할인 이벤트 등도 마련하는 등, 10대부터 70대까지 타깃 층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요즘 이승철은 서머 콘서트 및 또 한 번 심사위원들로 나설 '슈퍼스타K6'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사랑하나 봐'를 발표,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스타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starnew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