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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젠번천(좌)과 푸욜. /AFPBBNews=뉴스1 |
세계적인 톱 모델 지젤번천이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과 함께 경기 전 월드컵 우승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독일은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람, 보아텡, 훔멜스, 슈바인슈타이거, 크라머, 외질, 뮐러, 클로제 등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이과인, 라베치를 비롯해 마스처라노, 비글리아, 데미첼리스, 사발레타, 로메로 골키퍼 등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은 양 팀이 활발한 공방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독일과의 역대 전적에서 9승5무6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는 독일이 4승1무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독일은 월드컵 4회 우승, 아르헨티나는 3회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