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8년' FNC "씨엔블루·FT아일랜드 재계약 통해 새도약"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07.31 17:28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맨 위 왼쪽)과 소속 연예인들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창사 8주년을 맞은 FNC엔터테인먼트가 새 도약을 선언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0A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는 31일 자사 홈페이지 내 'FNC TALK' 코너를 통해 회사 설립 8주년을 맞은 소감 및 향후 목표에 대해 전했다.

한 대표는 "창사 8주년을 기념하며 제2막을 시작하는 FNC엔터테인먼트는 사업 다각화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지난 8년간 소속사 첫 번째 밴드 FT아일랜드, 두 번째 밴드 씨엔블루를 주축으로 팬 분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함께 큰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솔로 가수 주니엘과 걸 그룹 AOA도 국내 데뷔 후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FNC의 양대 축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와 재계약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설계하며 함께 나아갈 예정"이라며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조재윤 김민서 성혁 등 FNC 배우 군단들과 방송인 송은이, 신인 배우 곽동연, 정해인도 FNC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부문의 단단한 기둥이 돼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국내 데뷔를 앞둔 남자 밴드 엔플라잉도 대한 언급하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젝트와 좋은 공연, 앨범, 작품들로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자사 및 소속 가수들과 배우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6년 7월 설립됐다. 가수 육성 뿐 아니라 적극적인 배우 영입과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있으며, OST 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에도 본격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