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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
"내가 했던 일이 도박인 줄 몰랐다."
개그맨 황기순이 과거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도박사건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황기순은 2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남편의 경제 능력 상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도박사건으로 힘들었을 당시를 떠올렸다. 황기순은 "(도박사건 당시) 대낮이었는데 필름이 끊기거나 커튼이 닫힌 것처럼 인생이 끝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황기순은 "과거에는 금전적으로 어려운 걸 모르고 살았다. 돈이 스스로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있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도박을 한 후, 본전을 찾기 위해 돈을 따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나는 한국에서 다시는 대중들 앞에 설 수는 없겠다고 생각해 스스로 죽는 방법 밖에는 없겠다는 자책감에 빠지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