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혁 "신화에서 제일먼저 결혼하고파..마흔 전에"(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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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강태하 역 문정혁 /사진=임성균 기자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문정혁(35)이 후배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결혼이 부럽다고 털어놨다.

문정혁은 지난 16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이응복·제작 제이에스피픽쳐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마흔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정혁은 선배 아이돌 그룹 멤버로 선예(원더걸스), 성민(슈퍼주니어) 등 후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진심어린 표정으로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문정혁은 "신화 멤버들도 이제 결혼할 때가 됐다"며 "아이돌 그룹 멤버라 결혼을 못한다기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그런 것(아직 결혼을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정혁은 "결혼을 해서 이 직업을 이어간다는 게 힘들다는 것을 떠나서, 이런 일 하면서 만나는 상황이 쉽지 않다"며 "좋은 사람만 있다면 만나고 싶고, 사귀고 싶다"고 고백했다.


문정혁은 이어 "저도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다.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을 하고 싶다"며 "마흔 전에는 결혼해야 된다"고 밝혔다.

'연애의 발견'을 마친 문정혁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신화 앨범 작업도 준비한다.

한편 문정혁은 지난 7일 종영한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 역으로 출연했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 강태하(문정혁 분)와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한여름(정유미 분)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강태하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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