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차인표, 신애라 부부/사진=스타뉴스 |
배우 차인표가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21일 차인표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차인표가 미국에서 유학중인 아내 신애라와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오는 27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차인표는 유학 개념이 아닌 잠깐 가족들을 보기 위한 짧은 일정이다. 당분간 국내에서도 활동 일정이 없어 언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애라는 아들과 두 딸과 함께 지난 7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유학길에 올랐다. 신애라와 자녀들은 2~3년 정도 유학을 계획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신애라는 지난 7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유학 소식을 전했다. 당시 신애라는 "기독교 상담학과 교육학, 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 LA로 유학을 떠난다"며 "영어를 정말 배우고 싶었고 47세 나이에 유학을 결정했다. 더 늦으면 유학을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인표는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이다. 오는 26일 종영하는 '끝없는 사랑' 일정에 맞춰 미국행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