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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소율, 유라/사진=이동훈 기자 |
'도도하라' 윤류해 PD가 걸스데이 유라에 대해 "발연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PD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새 미니드라마 '도도하라'(극본 임상춘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서 "유라나 신소율 등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줘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윤PD는 "아이돌 그룹 멤버의 발 연기가 문제가 많이 되고 있지만 유라는 발연기가 무색할 정도로 연기를 잘해줬다"라며 "아무래도 아이돌들이 연기를 처음하면 자기에게 맞는 옷이 중요한데, 유라는 정말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잘 이끌어낸다"고 설명했다.
유라는 극중 3년 동안의 한류 관광가이드 생활로 서비스 정신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이면서 뜨겁게 사랑할 줄 아는 여자 홍하라 역을 맡는다.
걸스데이의 유라, 배우 신소율, 유민규가 출연하는 '도도하라'는 세 남녀가 패션 쇼핑몰을 키워가는 달콤 살벌 창업로맨스로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삼각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7일 오후 11시20분 연속 2회 방송.
한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CGV에서 개최되는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된 단막극을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축제다. '도도하라' 역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