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감우성, 쓰러진 최수영 찾아가 눈물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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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내 생에 봄날'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수목드라마 '내 생에 봄날' 방송 화면 캡처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쓰러진 최수영을 찾아가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쓰러진 이봄이(최수영 분)를 찾아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봄이는 "자신 있었는데. 허락 해주신 줄 알았는데. 저한테 다 허락해 주신 줄 알았는데"라며 계단을 오르기 힘들어했다.

이봄이는 "고맙습니다. 저 너무 행복했어요. 지키지 못할 약속을 제가 너무 많이 했어요.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길을 걷다가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모르는 강동하는 강동욱(이준혁 분)에게 전화해 "엊그제 나한테 별일 없냐고 왜 물어봤냐. 갑자기 이상해서 그런다. 아까까지만 해도 별 일 없었는데 봄이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정기검사를 받긴 받았다는데"라며 불안해했다.


강동욱은 "봄이 여기 있다. 병원에. 조금 아까 응급실에 실려 왔다"고 말했다.

강동욱은 병원에 찾아온 강동하에게 "버틸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서 버텨야지. 새 심장이 나타날 때까지. 가서 만나봐라 이대로 못 깨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하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이봄이의 곁으로 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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