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장신영, 문서 조작해서 이준혁 구했다

조소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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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생애 봄날' 방송장면<br /><br />
/사진=MBC '내 생애 봄날' 방송장면



'내 생애 봄날' 장신영이 문서를 조작해 이준혁과 권해효를 위기에서 구했다.


29일 오후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연출 이재동 극본 박지숙)에서 송병길(이기영 분)은 이혁수(권해효 분), 조명희(심혜진 분)에게 병원 이식센터 조항을 제외한 계약서를 들이밀었다.

이 계약서는 배지원(장신영 분)이 강동욱(이준혁 분)에게 사인하라고 한 것. 강동욱은 이식센터 조항이 없다는 것을 보고 놀라 배지원을 찾아갔다.

강동욱은 "이식센터 조항 안 넣고 내 서명 받은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지원은 한 계약서를 꺼내 "송회장님이 가지고 있는 계약서가 가짜다. 그 계약서에 내가 서명했다"며 "이거 내 사직서다. 이사장님께 전해달라"고 말했다.

강동욱은 "왜 그랬냐. 그 사람 속이면 너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 모르냐"고 흥분했다.

배지원은 "위험해져도 상관없었다. 당신을 도울 수만 있다면. 난 당신이 송회장이랑 이 병원을 떠나길 바랐다. 그럼 영원히 내 마음 밝혀질 일 없었을 테니까"라고 답했다.

배지원의 마음을 확인한 강동욱은 아무 말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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