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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2AM은 3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렛츠 토크(Let's Talk)'를 발표, 타이틀곡 '나타나 주라'를 포함한 총 13곡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AM의 감성을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으로, 멤버들의 하모니가 특히 인상 깊다.
조규만, 조규천이 공동 작업해 탄생한 '나타나 주라'는 가사 속 '우연히 다시 나타나 주라'라는 소절만으로도 전 연인과의 운명적 재회를 기다리는 그리움이 묻어난다. 2AM이 표현하는 절제된 그리움과 한층 성숙한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7일 선 공개한 '오늘따라'를 비롯해 '투 에이엠(To. AM)' '해피엔드' '실감' '내 사랑은 말야' '올 라이트(All Right)' '이별 그 날' '아이 노우(I know)' '찜했어' '댄스(Dance)' '준비' '러브 스킨(Love Skin)' 등이 음원으로 공개됐다. 14번째 트랙인 '내 생각'은 오프라인 앨범에만 수록됐다.
'나타나 주라'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박이 출연해 가슴 시린 이야기를 연기했다.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나타나 주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AM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