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 생중계 영상 |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어촌편이 정선 편보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에서 정선편보다 어촌편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나 PD는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힘들었던 거 같다. 전체적으로 힘들었다"며 "정선 때는 힘들면 읍내라도 같이 가거나 손님도 자주 오시고 했는데, 여기는 힘들어도 나갈 읍내가 없다"고 말했다.
나 PD는 "만재 슈퍼가 있는데 거기 사장님 뵙는 게 하늘의 별따기다. 늘 문이 닫혀있다"며 "섬이라는 공간에 고립되다 보니 그 안에서 4~5일씩 있는 자체가 힘든 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